추워지는 날씨에 따라 자연들도 점점 가을을 받아들이는듯이
단풍이 들면서 낙엽이 많아졌다
단풍놀이 갈 생각에 너무 신났다
경기도 광주쪽으로 가서 단풍을 보려고 했지만 예약을 미리 안해놔서 매진상태였고 가지를 못했다ㅠㅠㅠ
그래서 장소를 바꿔서 하남에 있는 미사경졍공원으로 가게 되었다
옛날에 무한도전 조정편이었을 때 여기서 촬영했었으나 코로나때문에 지금 운영은 안하고 있다
카누도 같이 운영하는듯 했다 (카누도 같이 표시되어있었음)
미사경정공원은 입장료가 따로 있진 않았지만
주차하면 그에 따른 요금을 내야한다
일 금액으로 지불하면 된다
* 5호선 미사역으로 와서 15분정도 걸으면 나옵니다!.!
대형 : 10000원
소형 : 4000원
주차장도 엄청 넓고 잔디밭이 같이있는 주차장은 차박도 가능하여
사람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아직 단풍이 절정이 아닌 것 같아서 가면 덜 예쁘지 않을까 했으나
이 공원의 단풍은 완전 절정이었다ㅠㅠㅠ 보는데 옆에 산도 보이고 단풍도 잘 보여서 자연의 물아일체 절정...큽
저 뒤에 보이는 산과 나무의 절경이 너무 예쁘다ㅠㅠ
사람들이 많은 이유를 알겠습니당
단풍말고도 핑크뮬리도 있고 코스모스도 있었음ㅁ>.<
코로나때문에 못즐겼던 꽃과 나무 정말 잘 즐기고 왔다
저녁 5시 쯤 노을이 질 시간이죠
강 옆에 있는 억세풀과 노을이 너무 예뻤어ㅠㅠ
노을을 바라보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나눴다
요새 서로 바쁘기도 하고 코로나여서 제대로 만나질 못했더니
얘기할거리가 산더미였다
내 카메라단짝 미러리스도 가져오려 했으나 6년되서 카메라 방전이 빨리되더니 가져오기 전에 충전을 못해서ㅠㅠ
그냥 두고 왔다고 한다
그래서 짝꿍 핸드폰으로 마구 찍어대기!.!
나는 아이폰6s라서 화질이 확실히 떨어졌다ㅠㅠ 그래도 이리저리 많이 찍어보았당
경치가 이리봐도 저리봐도 좋으니 어딜 찍어도 사진이 잘 나왔다
주차장에 차들을 찍어도 멋있고..예쁭공..
돌박이랑도 사진찍었다
가을엔 역시 트렌치코트 아니겠습니깡
이번에 새로 구입해서 자주 입고 댕기는데
같은 옷 입은 사람들을 많이 마주쳤다^^..
잔디밭에 안전거리 확보하고 돗자리깔아서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 커플들이 엄청 많았다
우리는 차에 돗자리가 있었지만 챙기진 않아서 천천히 걸었다
중간에 사진도 많이 찍고!
사진과 영상으로 추억을 남기며 알찬 하루를 보냈다
낙엽과 노을, 단풍 가을에 3박자를 모두 갖춘 곳이었다ㅠㅠ
광주에서 단풍을 못 즐겼지만 하남 미사경정공원에라도 와서 단풍을 즐겨와 너무 좋았담
이번주도 오늘생각하며 버텨야지 아쟈아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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