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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인천카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티타임을 가질 수 있는, 타임리

by 률률 2020.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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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역 주변에 개항로쪽은 여러가지 음식점과 카페들이 생겨나서 핫플이 되어가는 중이죠-

인천에서 제일 오래된 동네이며 건물에 노후함이 보이지만 이것을 빈티지함으로 승화시키며

그 매력으로 사람들을 끌여들이는 것 같아요

오늘 가보려는 카페는 지인이 추천해줘서 간 곳입니다

언덕을 조금 올라가야하지만 뷰맛집, 티맛집으로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ㅇ.ㅇ

 

 

 

제가 올라오던 길은 오르막길인데 그 쪽 주변으로 둘레길이 있네요ㅎㅎ

밥먹고 천천히 둘레길 오르다가 타임리로 향하면 딱 코스나옵니당

 

 

 

 

타임리(Timely)

운영시간 : 일,월 휴무

화/수/목/금/토 12시-21시

 

 

 

 

 

 

 

 

생각보다 안에 테이블이 많더라구요

제가 사진으로 찍은 곳 말고도 테이블여분이 2-3개가 더 있고 실외에도 테이블이 4개 있는데 모두 다 밖을 볼 수 있는

자리여서 뷰맛집이예요

저는 운좋게 실외자리를 잡아서 뷰를 보면서 티타임을 즐겼답니당

 

 

음료를 뭐 먹을질 고민고민하다가

카페에 오면 기본적으로 커피를 먹지만 오늘은 다른 음료를 먹고 싶어서 둘러보다가 이 친구들을 마주쳤네요!!

당장이라도 제공가능하도록 얼음상자에 보관되어있는 밀크티들ㄹ

2종류가 있어서 하나씩 주문을 해보았답니다

 

 

밀크티가 기본적인 것도 있지만

향과 맛이 있는 밀크티는 요 2종류입니당!

왼쪽은 코튼캔디+카라멜+베르가못(허브의 한 종류이며 감귤향이 납니당)

오른쪽은 아카시아+그린티+포도

각각 적혀있는 3가지 단어적힌대로 맛과 향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신기했어요ㅋㅋㅋ 뭔가 신선한 조합이여서 약간의 충격을 받고? (다른 카페에선 기본적인 밀크티만 팔기 때문에)

어서 먹을 준비를 했답니다

 

 

 

요즘엔 대부분 카페에서 밀크티를 팔 때 위와 같이 유리병에 담아서 따로 팔더라구요

아마 수제로 밀크티를 만들다보면 보관하는데도 유의해야하니 저렇게 유리병에 밀착보관

하여 파는 것 같더라구요 그 덕에 고급진 느낌도 나네요ㅎㅎ

저는 왼쪽에 있는 밀크티를 주문하였어요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밀크티색상과 같아요ㅎㅎ 하지만 맛은 확연히 다르다는거~

 

 

 

 

정말 병에 적혀있는대로 향과 맛이 났어요 신기신기!!

솜사탕과 카라멜의 달달함이 느껴지면서 베르가못의 허브향까지!

다른 카페들과는 확실히 차이가 나는 맛이었습니다ㅠㅠ 밀크티 집에 가져가고 싶었어요

 

오른쪽에 있던 밀크티도 한번 먹어보았는데요

아카시아의 싸한맛과 향이 나면서 녹차의 씁쓸함, 포도의 상큼한맛도 났습니다

정말 적힌대로 맛이 다 나서 신기해하면서 먹었어요

전혀 이상한맛도 아니여서 이런 조합으로도 맛다니 하면서 금방 호로록했습니다ㅎㅎ

동인천카페 타임리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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