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먹는건 언제나 즐겁다 얼마전에도 냉삼을 먹고 왔지만 이번엔 두터운삼겹살을 솥뚜껑에 지져먹고왔다
위치는 내가 자주 갔었던 메카 부평의 테마의거리쪽에 위치해있따
인천광역시 부평구 시장로12번길 20 1층 동두천 솥뚜껑삼겹살
부평 테마의거리에 하남돼지집 건너편에 바로 위치해있다!
이쪽거리는 부평삼겹살집들이 엄청 많이 즐비해있어 그래서 금방 찾을 수 있다는 점-
트레이드마크인 시골집문이 출입문이라서ㅎㅎ
순간 출입문에 이렇게 붙여져있어서 운영 안하는줄 알았다^_ㅠ
마음을 다시 잡고 삼겹살 맞이하러 고고-
밖에서 내부가 살짝 보이는데 사람들이 꽤 많았다
주말 6시쯤에 방문했는데도 사람들이 북적해서 맛집이란걸 바로 직감했다 *_*
마이야르란 단어 오랜만에 본다
예전에 대학교다닐땐 전공수업들으면 항상 듣는 단어였기 때문이다ㅋㅋㅋㅋㅋ
마이야르 중요하죠~
자리를 잡고 메뉴판 정독 후에 짝꿍이랑 나는 솥뚜껑 삼겹살/목살 반반으로 한판 주문을했다
그리고 밥이랑 같이 먹는거 좋아해서 공깃밥도 하나씩 추가!
역시 고기는 밥이랑 같이 먹어야 최고로 맛낭ㅇ.ㅇ
내부 인테리어도 찍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빈 곳 났을때 샤삭 찍었다
내부는 앤틱하며 브금도 학창시절때 많이 들었던 노래들로 틀어주었당ㅇ
트는 노래마다 다 아는 노래여서 신기신기ㅋㅋㅋ
여기저기 고기구워먹는방법이 좌라락- (우리들의 미래)
고기상태를 기대하보며 기다리는 순간 기본세팅하러 직원분께서 오셨다
반질반질 코팅된 솥뚜껑에
묵은김치와 콩나물을 샤삭 올려주시고
돼지기름을 올려주셨다
판이 달아오르면서 기름이 녹으면 또 코팅하는 것 같았다
애피타이저였으면 좋으련만 안타깝게도 아니다 ㅇ.ㅇ
부평 고깃집 한상세트처럼 기본찬을 받아서 세팅완료~
이것이 뭐지 계속 보다가 맛보고 멜젓이구나 바로 맞췄다ㅋㅋㅋㅋ
삼겹살에 액젓조합 선호하진 않는데 한 점 정도는 허용가능하다ㅎ.ㅎ
목살사진~
삼겹살은 이미 솥뚜껑에서 굽고있는 중이라 없다
대신 마이야르반응을 내는 중이라서 사진이 있을 예정!
그나저나 정말로 삼겹살 두께가 장난이 아니다
대학로에 있던 고기도 이렇게 두터운고기였는데 그것보다 더 두껍다
그래서 고기굽는데 정성과 시간이 들인다ㅠㅠㅠ 배고파서 먼저 밥이랑 된장찌개 한 숟갈하고서
냄새로 고기를 먹는중이었다
마이야르반응 펼치는 중
사장님께서 굽는 방법을 알려주신대로 비계부분 먼저 굽고 갈색빛이 날 정도로 탔으면 다른면 굽고서
굴려주면서 구워주다가 자르고 다시 구워주면 된다고 한다!
대학생 때 많이 먹었던 고깃집을 떠올리면서 시간을 들였따
굽굽굽
버섯이랑 양파도 같이 올려서 구우니 펄펙트하다ㅠㅠ
부평 고깃집에서 이런 퀄리티에 돼지고기는 보기가 어렵기때문에 계속 쳐다봤다ㅋㅋㅋ
쳐다봤더니 짝꿍이 배고파도 조금만 참으라며..
배가 고파서 뚫어져라 봤었나보다
쨋든 삼겹살은 솥뚜껑에 구워먹어야 짱짱이단
요런 삼겹살은 구워지고 잘라서
이렇게 구워진 고기를 여러가지방법으로 즐기면 된다
짝꿍은 밥이랑 부추를 구워서 쌈짱에 찍어서 고기를 즐겼고
나는 김치랑 콩나물, 상추랑 고기를 만끽했다
그리고 목이 막힐 때쯤 된장찌개 한 숟갈씩 먹어주는 센쓰으
그래서 더더욱 맛있게 즐겼다
부평 삼겹살 먹을때 하남돼지집이나 김부삼 가서 먹었었는데
포스팅하고 있는 동두천솥뚜껑삼겹살집도 괜찮고 한상차림으로 시켜서 여러가지 반찬들과 가성비 좋은 고기를
즐겨서 너무너무 좋았고 만족하면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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